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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궁지 몰린 푸틴, 생화학무기 쓰려고 작전짜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비지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생화학무기를 쓰려는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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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이 중국 장애인체육을 바꿨다, 한국도 달라질 수 있다
알파인스키 남자 수퍼대회전 금메달을 따낸 량종이. [AP=연합뉴스] 겨울패럴림픽이 중국 장애인 체육을 바꿨다.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에서 메달 1개에 그쳤던 중국이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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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렌보임·무터·손열음도 나섰다…우크라 눈물 닦아준 평화 음악회
4일 인천의 독주회에서 우크라이나 국기 색의 드레스를 입은 피아니스트 손열음. [사진 파이플랜즈] “모든 사람이 도울 수 있고, 도와야 합니다. 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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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들으며 우크라 도울 수 있다" 바렌보임·무터도 나섰다
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를 위한 공연. 사회자가 우크라이나의 국기 색 옷을 입었다. [EPA=연합뉴스] “모든 사람이 도울 수 있고, 도와야 합니다. 말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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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규의 아하, 아메리카] 탱크 대신 뱅크…푸틴 에워싼 ‘돈의 장막’을 깬다
김필규 워싱턴특파원 “탱크를 가지고 싸울 수 없다면 뱅크(Bank·은행)에서 싸워라.” 국제 정치에서 무력 도발을 막기 위한 경제 제재의 필요성을 강조할 때 자주 인용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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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체르노빌 공포' 건들자…유럽, 1년치 요오드 동난 이유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의 한 약국 모습. 약국 직원이 "요오드 정제가 없어요"라고 쓰인 안내문 뒤에 서 있다. [AF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쏘아 올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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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우크라 탈출, 안전 담보 없다" 교민 555km 대피 작전 [르포]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의 국경도시 프셰미실은 2일 새벽부터 구급차와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로 요란했다. 대략 3분 간격으로 이어졌다. 국경으로 몰려드는 피란민은 줄지 않고 오히려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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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쟁 일으킨 푸틴…세계 각국 "이전에 없던 초강력 제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하자 세계 각국은 강도높은 대(對)러 제재안 마련에 들어갔다. 대만은 ‘반도체 수출 금지’ 카드를 꺼내들었고, 이미 제재안을 내놓은 일본·유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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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문호, 고골은 우크라이나 출신이었다…"이 이상한 전쟁" [뉴스원샷]
AP=연합뉴스 지난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찍힌 이 한 장의 사진. 최근 국제 분야 보도사진 중 꽤나 충격적이었던 사진 수위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발렌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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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 유지 "최순실 봤지않나, 주술 의존하면 나라 망해"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신인섭 기자 일본 출신 귀화 한국인으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있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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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김건희, 제2의 이멜다 될 것…尹완벽 장악·정치현안 관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이 17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당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윤석열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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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라드 칼럼] 한·미·일, 한물간 대북정책 되풀이하는 이유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지금은 한반도와 주변엔 기이한 시기다. 미국과 동맹국들의 북한 개입 정책은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도 고갈됐다. 군사개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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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아들에 물려줄 준비…'유럽의 북한' 27년 독재 루카셴코 [후후월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공식 홈페이지에 13일 게재된 대통령의 아이스하키 경기 사진. 오른쪽 빨간 색 복장이 루카셴코 대통령. [홈페이지 캡처] 지난 13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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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이혁 결선행, 빛나는 집중력으로 관객 마음 훔쳤다
━ 원재연의 쇼팽콩쿠르 라이브 ■ 「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 중인 제18회 쇼팽 국제 콩쿠르 3라운드(준결선)가 16일(현지시간) 마무리됐다.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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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콩쿠르 결선 간 이혁, 반짝이는 재능으로 청중 마음 훔치다
■ 쇼팽 콩쿠르 라이브 「 이달 23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제18회 쇼팽 국제 콩쿠르. 전세계의 실력있는 피아니스트들이 겨루는 대규모 피아노 대회입니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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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콩쿠르 최고의 음향팀…“현장보다 유튜브 음질 더 좋다”
━ 원재연의 쇼팽콩쿠르 라이브 ■ 「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지난 2일부터 제18회 쇼팽 국제 콩쿠르가 열리고 있다. 쇼팽 콩쿠르는 전 세계의 실력 있는 피아니스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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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피아노 고르면 식사, 차량 드려요"[쇼팽 콩쿠르 라이브①]
1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쇼팽 국제 콩쿠르 2라운드에서 연주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수연. [사진 쇼팽 협회] ■ 쇼팽 콩쿠르 라이브 「 이달 23일까지 폴란드 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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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는 비어 있는 캔버스, 연주하며 덧칠할 수 있는 자유 느껴”
20세기 이후 나온 현대음악에 특별한 애정을 보이는 첼리스트 강승민. [사진 스테이지원] 첼로가 빠른 속도로 8분음표(♪)를 쉴새 없이 연주하고 피아노는 불규칙하게 커다란 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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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는 20세기 들어 더 사랑받고 있는 악기" 첼리스트 강승민
첼리스트 강승민. [사진 스테이지원] 첼로가 빠른 속도로 8분 음표(♪)를 쉴새 없이 연주하고 피아노는 불규칙하게 커다란 소리로 화음을 연주한다. 불안한 음악은 이어지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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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도망치다 구둣발로 짓밟히고…숨붙은 채 불태워진 왕비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52) ━ 웨베르 보고서 러시아 공사 웨베르 보고서에는 고종의 증언이 담겨 있다. 현장 목격자 중에서 고종은 유일하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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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질 할 때도 박자 쪼개기 훈련, 리듬 못타는 몸치 탈출”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연주는 감각적 리듬이 특징이다. 하지만 그는 “리듬감각은 나의 재능 중 가장 후천적인 것”이라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러시아 작곡가 니콜라이 카푸스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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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 벗어나려 젓가락 연습도”…손열음 '화려한 리듬'의 비밀
피아니스트 손열음씨가 8월 20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러시아 작곡가 니콜라이 카푸스틴(1937~2020)의 연습곡(작품번호 4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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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스하키, 베이징올림픽 향한 ‘바늘 구멍’에 도전장
평창올림픽 캐나다전에서 작전지시하는 백지선(가운데) 감독. [연합뉴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2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험난한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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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과 연기, 종말 보는 듯···한 달째 불타는 시베리아의 눈물[영상]
러시아 극동 시베리아가 올여름 불과 연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사하공화국 수도 야쿠츠크와 인근 50개 마을 등